오늘도 쾌청한 하늘 아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날은 포근하겠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봄꽃들도 더욱 화사해지고 있군요?
[캐스터]
네, 봄이 빠르게 찾아오면서 벚꽃에 이어 다양한 봄꽃들도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얗게 피어난 아카시아 꽃 옆에 서 있으니, 향긋한 봄 냄새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오늘 날도 쾌청해서 짙어지는 봄기운을 느끼기 좋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9.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이나 따뜻한데요,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지만,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하겠고요,
그 밖의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7도, 대전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2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와 함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건강 관리에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봄볕이 내리쬐며 따스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외선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는 등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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